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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中화웨이 사태 모른 척? “무역협상 잘되고 있다”


화웨이 창업자 딸 체포로 ‘먹구름’ 우려해소 해석

FT “미중 무역협상 이르면 다음주 재개될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협상에 대해 ‘아주 잘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중국과의 대화가 아주 잘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창업자 런정페이의 딸 멍완저우 최고재무책임자(CFO) 체포 이후 미중 무역회담에 드리워진 세간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앞으로 90일 동안 중국산 수입품에 추가로 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트럼프 행정부가 내년 1월 2000억 달러어치의 중국산 제품에 대해 관세율을 10%에서 25%로 인상하려던 계획은 일단 보류됐다.

그러나 미국은 협상단장을 강경파로 교체하고 자동차관세 철폐를 요구하는 등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반면, 중국은 90일 한시협상을 관세 철폐 협상으로 규정하면서 양측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멍완저우 CFO가 이란 제재 위반 혐의로 미국에 송환될 위기에 처해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중 무역회담이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더 커졌다.
이런 가운데 미중 간 무역협상이 이르면 다음주에 재개될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류허 중국 부총리가 30여명의 협상단을 이끌고 이달 12~15일 워싱턴을 방문하는 일정을 조율했다고 보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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